당신이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한다는 가정 하에 보통 평일 점심에 회사/친구분들이랑 밥을 먹으면 대부분의 경우 못먹는 메뉴가 있기 때문에 배불리 먹지 못한다. (나한테 메뉴를 맞춰달라고 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눈치 보이잖아) 특히나 약속의 3시가 오면 배에서 꼬르륵꼬르륵... 배를 채우러 편의점에 가라는 진동벨이 울린다. 뱃속에서 보내는 간절한 신호를 애써 외면하지 말고 맛난 간식 먹으러 편의점에 가보자. > 1. 감동란 짭잘하고 쫄깃한 흰자를 베어물면 보들보들한 반숙 노른자가 크리미하게 녹아나온다. 저탄고지를 잘 지키고 있다면 돈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사먹어도 되는 간식이다. 다이어트 기간의 내 최애간식이었다. ... 근데 요새 달걀 가격 폭등으로 가격이 미친듯이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