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보칸 외식 즐거운 밥집 달콤한 빵집

서울 유명 빵 맛집 BEST 20 + α 곳, 서울 빵지순례 체험기 후기 요약

야매다욧 2022. 6. 1. 15:26
728x90
반응형

다이어트를 하면서 벼렀던 서울 빵지순례...

끝나자마자 서울을 휩쓸며 진행했습니다.

(계속 수정 진행 중)

성공한 빵지순례 중 한 곳인 어글리베이커리



그 요약 체험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리스트는 추가 및 개정 예정이고

기본 목록은 인터넷 상에서 널리 알려져 유명하다고 판단한 가게들이며

유명하지 않은 가게는 확실히 특별하다 생각한 곳만 넣었습니다.

광고는 1도 없지만
(하고싶지만말이에요)

퍽퍽한 빵을 꺼리고 특별하지 않으면 크게 차이를 못 느끼는

작성자의 특징에 따라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반박 시 그대의 말이 맞습니다


1. 카페 노티드 : ⭐⭐⭐
2. 만동제과 :
3. 김영모과자점 :
4. 카페 레이어드 :
5. 르빵 :
6. 에뚜왈 :
7. 피터팬 1978 : ⭐-
8. 오뗄두스 :
9. 메종엠오 : ⭐⭐-
10. 아티장 베이커스 :
11. 타르틴 베이커리 :
12. 어글리베이커리 : ⭐
13. 오월의 종 : ⭐
14. 빵의 정석 : ⭐
15. 폴앤폴리나 : ⭐
16. 떼헤브 :
17. 마므레 크로와상 : ⭐
18. 타르데마 베이커리 : ⭐⭐⭐
19. 리치몬드 과자점 : ⭐⭐⭐
20. 파티세리 바이 가루하루 : ⭐⭐⭐⭐
21. 코끼리베이글 : ⭐⭐⭐+


---------------------------------------------------------------------------

1. 카페 노티드 : ⭐⭐⭐

" 던킨도넛의 필링 많은 상위 호환 버전. 특별한지는 의문 "


1) 위치 : 체인점 분포 (방문 지점은 잠실점)
2) 대표메뉴 : 도넛류
3) 시식메뉴 : 민트초코 도넛, 레몬슈가 도넛
4) 시식평 : 민트초코도넛은 일반도넛보다 크림이 확실히 많지만, 그냥 기억에 안 남는 맛, 레몬 슈가 도넛은 크림이 상큼하고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잘 살려 맛있다. 바나나크림도 괜찮았다던 다른 지인의 평.



2. 만동제과 :

" 마늘바게트 하나로도 전국에서 찾아올 맛 "


진리의 만동제과 마늘바게트. 단 너무 자주 먹으면 단맛이 물릴 수도


1) 위치 : 연남동 근방 / 강릉 (연남동 방문)
2) 대표 메뉴 : 마늘바게트 및 어니언베이글
3) 시식메뉴 : 마늘바게트
4) 시식평 : 진한 마늘향 크림스프에 푹 적신 빵 속살. 그리고 달달한 시럽 발라져 있는 바삭한 표면. 특별함 인정! 단 한 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단 맛이 물리므로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나눠먹도록 하자. 혼자 먹으면 살도 찐다



3. 김영모과자점 :

" 서울 3대 빵집? 특이하지만 취향탈 맛 "

저 아래 치즈 늘어난 게 뭐였는지 기억안나고 맛도 평타 이하..



1) 위치 : 체인점 분포 (방문 지점은 잠실에비뉴엘점)
2) 대표메뉴 : 몽블랑
3) 시식 메뉴 : 몽블랑, 모찌모찌크림치즈, (기억안남)
4) 시식평 : 대표메뉴인 몽블랑이 다른 곳보다 버터에 푹 젖어있어 부담스럽게 축축하고, 과하게 달달한 페이스트리는 취향을 탈 거 같다. 뒤집어 이야기하면 완전 버터에 젖어 달달 촉촉한 빵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나머지 시식한 메뉴는 평타 이하였다.



4. 카페 레이어드 :

" 유럽 분위기에서 다양한 토핑의 스콘을 즐길 수 있다 "


사진 패스

1) 위치 : 연남동, 안국, 더현대 (연남동 및 더현대 방문)
2) 대표메뉴 : 스콘류
3) 시식메뉴 : 크랜베리 크림치즈 스콘, 대파 스콘, 빅토리아 케이크
4) 시식평 : 스콘 자체가 겉바속촉하다더나 자체의 퀄이 아주 고퀄이거나 하진 않은데 대파 등 다양힌 독특한 토핑과의 조합이 우수하며 빅토리아 케이크도 준수하게 맛있었다.



5. 르빵 : ⭐

"밤식빵이 알(밤)차고 맛있다. 다만..."



1) 위치 : 송파(본점) 및 명동성당 (명동성당점 방문)
2) 대표메뉴 : 밤식빵, 딸기케이크
3) 시식메뉴 : 밤식빵, 블루베리케이크
4) 시식평 : 달고 부드러운 속살에 꽉차게 박힌 공주통밤과 표면의 고소한 소보루 마감이 식감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딸기를 대신하는 계절 메뉴인 블루베리케이크도 특별하진 않지만 양질의 퀄을 보여준다.
(밤이 완전히 꽉 찬 밤식빵은 확실히 특이하지만... 구매를 부탁했다 부탁 받은 분이 직원이 무례해서 황당했다는 후일담이... 내가 다 민망)



6. 에뚜왈 : ⭐

" 선물하기 좋은 향과 맛이 제대로인 마들렌 맛집 "

연남동의 에뚜왈은 옆에 카페를 같이 운영한다.



1) 위치 : 가로수길, 연남동 (두 지점 모두 방문)
2) 대표메뉴 : 마들렌
3) 시식메뉴 : 레몬마들렌, 홍차마들렌, 갈레트부르통, 플로랑탱
4) 시식평 : 진한 레몬향, 홍차향이 촉촉한 마들렌 속살에 제대로 배어 고급진 느낌을 구현하므로 내가 먹기에도 좋지만, 선물용으로 딱이다. 고급진 마들렌 답게 적당히 겉바속촉이기도 하다.
갈레트부르통과 플로랑탱은 준수하지만 평범했다.



7. 피터팬 1978 : ⭐-

" 세간의 평보다는 의외로 평범했던 시오빵, 오히려 장발장이 훔친 빵은 한번쯤 먹어볼 만함 "


1) 위치 : 서대문구 연희동
2) 대표메뉴 : 시오빵, 아기궁뎅이빵
3) 시식메뉴 : 두 가지 맛 (소프트 및 하드) 시오빵, 장발장이 훔친 빵, 아기둥뎅이, 딸기 아기궁뎅이
4) 시식평 : 두 번 방문 했다. 시오빵은 두 번 다 그냥 다른 평범한 곳과 큰 차이를 못느꼈고, 타르데마가 빵결에서 압도하기 때문에 소금빵 맛집인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모 유튜브를 보고 먹은 장발장이 훔친 빵은 속재료가 알차고 조화가 좋았다. 아기궁뎅이는 명성에 비해는 속이 알차지 않지만 겉면의 밀가루가 크림치즈의 잔여물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준다는 식감을 줘서 좋았다. 딸기 아기궁뎅이는 건딸기파우더를 뿌리고 딸기잼 넣은 것 같은데 그것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원픽을 꼽자면 역시 장발장이 훔친 빵?



8. 오뗄두스 :

" 왜 에끌레어와 밀푀유가 유명한 지 전혀 모르겠음. "



1) 위치 : 체인점 다수 분포 (광화문 및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방문)
2) 대표메뉴 : 에끌레어, 밀푀유, 몽블랑
3) 시식메뉴 : 에끌레어, 밀푀유
4) 시식평 : 맛이 너무 평범함. 특히 에끌레어는 그냥 다른 곳의 슈크림빵과 큰 차이 없다. 전통적인 느낌으로 생겼다 뿐이지
서울역에 그 슈크림 넘치는 빵집이 차라리 더 나은듯.



9. 메종엠오 : -

" 준수한 수준의 휘낭시에, 마들렌은 평범 "



1) 위치 : 방배동 및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방문)
2) 대표메뉴 : 마들렌, 휘낭시에
3) 시식메뉴 : 베이직 휘낭시에, 라즈베리 휘낭시에, 소금초코마들렌
4) 시식평 : 휘낭시에는 시식한 2종 모두 다 겉바속촉한 고퀄을 보여준다. 오히려 마들렌은 괜찮은 맛이지만 특별하진 않다.
퀄이 괜찮긴 한데 휘낭시에는 떼헤브에, 마들렌은 에뚜왈에 밀려 좀 애매하다.



10. 아티장 베이커스 : ⭐

" 고소한 훈연향이 진한 겉바속촉 크로와상 인정 "



1) 위치 : 체인점 다수 분포 (한남점 방문)
2) 대표메뉴 : 라우겐 크로와상, 샤워도우
3) 시식메뉴 : 플레인 크로와상, 라우겐 크로와상, 브레첼
4) 시식평 : 크로와상 2종 모두 겉바속촉을 준수하였으며, 특히 크로와상 표면에 밴, 이 가게 특유의 훈연향이 이 가게 크로와상의 특별함을 더해주는 면이 있다. 겉바 속촉은 기본 탑재했으며, 특히 훈연향의 겉면이 겹겹이 바사삭 씹히는 점은 독특하다 하겠다.
솔직히 라우겐 크로와상은 그냥 크로와상과 비교하여 맛적인 부분은 외관과 소금 외에 특별한 건 없었고, 브레첼은 그저 그랬다.
솔직히 본거지인 마곡에 워낙에 크로와상 날고 기는 집이 많아... 특유의 훈연향 외에 특별함은 잘 모르겠다.



11. 타르틴 베이커리 :

" 향이 풍부한 샤워도우 인정, 하지만 고가이기에 샤워도우 러버 아님 굳이 갈 필요는 의문 "



1) 위치 : 체인점 분포 (한남점, 분당점 및 용산아이파크점 방문)
2) 대표메뉴 : 컨트리브레드, 바나나크림타르트
3) 시식메뉴 : 컨트리브레드(한남점), 키슈(한남점), 바나나크림타르트(용산아이파크), 레몬크림타르트(분당점)
4) 시식평 : 샤워도우의 향이 정말 엄청 풍부하며 왜 유명한 지 단박에 알 수 있다. 샤워도우 러버라면 한 번 구매를 권해볼 만 하다. 2종의 크림타르트는 준수하지만 특별함은 없었다. 키슈는 다른 데서 흔하게 팔지 않아 먹어봤는데 그냥 한 번 쯤 경험해볼 맛이다. 여기서 굳이 먹을 필요는 없다.



12. 어글리베이커리 : ⭐

" 녹차크림 맛집, 꾸덕한 크림이 아낌없이 들어간 맘모스 맛집 인정. 그 외 대파빵도 한 번은 먹어볼 만 함 "


1) 위치 : 망원동
2) 대표메뉴 : 맘모스빵, 대파빵
3) 시식메뉴 : 말차맘모스빵, 흑임자맘모스빵, 감동의대파빵, 말차생크림빵
4) 시식평 : 말차크림이 들어간 메뉴는 전반적으로 준수하다. 단독 픽은 진한 말차향이 나는 생크림이 가득 찬 말차생크림빵. 꾸덕한 크림이 인상적인 맘모스는 말차도 우수, 흑임자 맘모스도 향과 맛이 제대로 우수하다. 대체적으로 크림이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면서도 식감의 밸런스도 놓치지 않았던 점이 인상 깊다. 같이 먹은 사람 중엔 흑임자 맘모스를 베스트로 뽑는 사람도 있었다. 대파빵도 특이하니 한 번 쯤 먹어볼 만 하다. 다른 크림빵들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집이다.



13. 오월의 종 :

" 글쎄, 너무 퍽퍽해서 정말 그런 빵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비추 "



1) 위치 : 한남, 영등포 타임스퀘어 (한남점 방문)
2) 대표메뉴 : 무화과 호밀빵, 깜빠뉴
3) 시식메뉴 : 무화과 호밀빵, 치즈롤
4) 시식평 : 그 유명한 무화과 호밀빵은 확실히 무화과가 가득 들어있긴 했지만, 빵 자체가 먹기 너무 퍽퍽해서, 굳이 따지자면 비슷한 느낌의 빵 중엔 차라리 피터팬1978의 장발장이 훔친 빵이 밸런스가 좋았던 것 같다. 치즈롤은 soso했다. 아니 또 퍽퍽 취향이면 맞을거 같기도 하고... 일각에선 소화가 잘 되는 빵이라는데, 난 그것도 잘 모르겠다.



14. 빵의 정석 : ⭐

" 대표 메뉴들에서 겹겹이 쌓인 페이스트리가 바사삭 씹히며, 특히 빨미카레는 그 바삭함 속에 녹아드는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이 매우 인상적이다. "

이거 하나로 끗!


1) 위치 : 성수동
2) 대표메뉴 : 빨미카레, 올리브스틱
3) 시식메뉴 : 빨미카레, 올리브스틱, 쇼콜라 후랑보아즈, 커스터드 크로와상
4) 시식평 : 겹겹히 쌓인 페스츄리가 올리브의 단짠과 함께 바사삭 씹히는 올리브스틱도 좋지만 바사삭한 페이스트리 위에서 부드럽고 진하게 녹아드는 초콜릿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빨미카레가 정말 최고다. 커스터드 크로와상은 준수하지만 상대적으로 soso했고, 쇼콜라 후랑보아즈는 바사삭한 표면의 스모크한 향이 산딸기잼과 조화로웠다.



15. 폴앤폴리나 :

" 치아바타 맛집인 척 하는 버터브레첼 맛집 "


1) 위치 : 체인점 분포 (여의도점 방문)
2) 대표메뉴 : 치아바타, 깜빠뉴
3) 시식메뉴 : 치아바타, 블랙올리브, 버터브레첼
4) 시식평 : 엄청 촉촉한 단면을 자랑하는 치아바타고, 향도 맛도 준수하다. 버터브레첼은 특유의 훈연향이 살아있고 부드럽지만 향이 너무 강하진 않은 버터와의 조합이 매우 우수했다. 블랙올리브는 냉동했다 해동해서 먹었는데 겉바속촉도 살아있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결과 올리브가 살아있었다. 원픽은 버터브레첼.



16. 떼헤브 :

" 대부분의 디저트의 퀄과 향이 매우 우수하고, 까눌레의 겉바속촉은 가히 원톱이라 할 수 있는 숨은 프랑스 디저트 맛집 "

1) 위치 : 강서구 마곡나루역 인근
2) 대표메뉴 : 까눌레
3) 시식메뉴 : 더블 바닐라 까눌레, 웨딩 임페리얼 까눌레, 블루치즈 휘낭시에, 사블레, 갈레뜨, 키슈 등
4) 시식평 : 정말 고퀄의 프랑스 디저트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곳이다. 특히 까눌레, 휘낭시에, 그 외 모든 구움과자류의 맛과 향적인 면을 매우 고급지고 풍부하게 잘 표현하였으며, 질감적인 면도 우수하다. 특히 이 집 까눌레의 겉바속촉은 다른 가게들에 비해 정말 압도적으로 우수하며 각 까눌레별 향이 진하다는 게 특징이다. 맛만 두고 보면, 선물했을 때 가장 고급지다는 말을 들을 것 같은 원탑 가게다.



17. 마므레 크로와상 :

" 독특한 식감의 에그타르트와, 켜켜이 쌓인 페이스트리가 눅진하고 두터운 크림을 감싸는 고퀄의 크로와상을 맛 볼 수 있는 곳 "

1) 위치 : 강서구 발산역 인근
2) 대표메뉴 : 에그타르트, 아몬드 바나나 초코 크로와상, 얼그레이 크로와상
3) 시식메뉴 : 에그타르트, 아몬드 바나나 초코 크로와상, 레몬 크로와상
4) 시식평 : 빵의정석에 버금가는 켜켜이 쌓인 바사삭한 페이스트리가 특징이며, 그 특징을 살린 에그타르트의 식감이 독특한 곳이다. 그 외 여러 가지 맛의 크로와상을 판매하는데 크로와상 또한 촘촘하게 층이 쌓여져 있어 식감이 우수하고, 필링 및 장식과의 조합 및 밸런스도 좋다.



18. 타르데마 베이커리 : ⭐⭐⭐

" 치토스와 고양이 등의 독특하고 현란한 토핑도 좋지만, 그에 가려진 부드러운 빵결이 인상적 "

왼쪽부터 마약 소금빵, 고양이, 치토스, 고르곤졸라 꿀치즈, 단호박 크림치즈... 주문할때 커뮤니케이션 에러로 의도보다 많이 사게 된 건 안비밀


1) 위치 : 강서구 우장산역 인근 및 신방화역 인근(본점) 등
2) 대표메뉴 : 마약 소금빵, 고양이, 치토스
3) 시식메뉴 : 마약 소금빵, 고양이, 치토스, 고르곤졸라 꿀치즈, 단호박크림치즈
4) 시식평 : 어르신도 좋아할 맛의 꽉찬 단호박크림치즈, 고급진 피자빵 느낌의 치토스, 양파소스와 궁합이 너무 좋았던 고양이, 고르곤졸라 꿀치즈는 평타이상이다. 이 토핑도 토핑이지만 토핑을 아우르는 부드러운 식빵의 빵결이 남다르다. 다른 가게 소금빵 대비 남다른 크기의 마약소금빵은 소금을 더 올리면 더 맛있었을 것 같지만 빵결의 부드러움이 대박!
(평일 낮의 본점은 사람이 많지 않아 품절인 상품이 없었다.)

19. 리치몬드 과자점 : ⭐⭐⭐

" 달지 않고 실하고 든든한 밤파이가 인상적이고, 레몬케이크도 준수한 정통의 강자, 마켓컬리에서도 만날 수 있다 "

레몬케이크 (포장) 및 밤파이

르빵처럼 밤폭탄은 아니지만 다른 매력이 있다능!


1) 위치 : 홍대 인근 성산본점 및 더현대서울, 마켓컬리 등
2) 대표메뉴 : 밤파이, 밤식빵, 레몬케이크
3) 시식메뉴 : 밤파이, 밤식빵, 레몬케이크
4) 시식평 : 이 또한 어르신도 좋아할 맛의 꽉찬 밤파이, 이 밤파이는 너무 달지 않고 과하지 않은 밤향의 촉촉한 앙금에 부드럽게 익은 통밤이 채로 들어가 있다. 가격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푹 뭉개지는 앙금과 앙금속 부드러운 밤을 먹으면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한 느낌이다. 밤식빵은 표면에 아몬드 처리가 되어있어 고소하고 너무 적당히 달달하고 부드럽다. 한입거리(?)인 레몬케이크도 꽤 괜찮다. 아이싱이 생각보다 너무 달지 않고, 밸런스가 잘 맞으며 레몬케이크 자체도 너무 인위적이지 않은 레몬 맛의 상콤달달한 레몬케이크 맛이다. 이탈리아 레몬 느낌이다. 두 메뉴 모두 아주 특별하다기보다 부드럽고 충실하게 과하지 않게 맛을 구현한 느낌이다.
밤식빵을 지인에게 마켓컬리로 선물했는데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다는 후문.



20. 파티세리 바이 가루하루 : ⭐⭐⭐

" 필링이 개성있는 에끌레어계의 명품 맛집. 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여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거나 웨이팅할 정도일까? "

시식한 파티세리 바이 가루하루의 에끌레어 3종


1) 위치 : 강남구 역삼역 인근
2) 대표메뉴 : 에끌레어 (특히 더블바닐라에끌레어)
3) 시식메뉴 : 피스타치오/청포도/바닐라생토로레 에끌레어 및 바닐라크림뵈릴레 타르트, 르 카페, 모나카 플로랭탕 2종
4) 시식평 : 빵은 평범하지만, 필링을 제대로 넣은 에끌레어. 일반 에끌레어가 필링으로 슈크림계만 넣는다면 실제 청포도 자체를 필링으로 넣는다는지, 피스타치오 시럽을 만들어 필링에 추가한다든지, 생토로레의 맛을 재현한다던지 하여 식감과 향, 맛 부분에서 개성을 보인다. 다만 "반드시 다시 찾을 정도로 엄청 맛있지는 않은 특별함"이란 느낌이다. 에끌레어계의 명품 느낌이지만 굳이 가뭄에 콩나듯 여는 스토어를 손꼽아 기다리거나 줄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타르트도 맛있지만 상설 매장 중에 그 정도 하는 가게도 많다.


21. 코끼리베이글 : ⭐⭐⭐+

" 화덕에 구운, 쫀득한 떡 느낌에 가까운 베이글이 맛있는집. 그런데 그렇게 줄 서서 먹을 정도인가? "






1) 위치 : 영등포구 (본점) 및 한남점
2) 대표메뉴 : 베이글류
3) 시식메뉴 : 크랜베리 베이글, 올리브치즈 베이글, 트리플치즈 베이글, 플레인 베이글, 앙버터
4) 시식평 : 베이글들이 화덕에 구워 겉면은 살짝 타서 바삭하고, 안쪽의 빵결은 쫀득한 떡 식감이다. 앙버터는 내용물이 두툼했지만 솔직히 버터가 좀 별로였다. 크랜베리나 플레인 베이글은 상상하는 그 맛이고, 올리브치즈랑 트리플 치즈는 치즈의 향과 빵의 향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다. 하지만 한 시간 기다려서 먹을 맛인지는 모르겠다. 원픽은 올리브치즈 베이글.



---------------------------------------------------------------------------------------------------------

쟝블랑제리, 브레드숨, 나폴레옹제과점, 태극당(모나카만 먹어봄)도 시식 후 작성 예정입니다.


그 외 지방의 손꼽히는 빵집 방문기도 몇 군데 얼씬거렸어서 나중에 따로 작성해 볼 예정입니다.
(필요시 각각 링크로 상세리뷰를 작성할 계획도 있습니당)

여러분의 서울 빵 원픽은 어디인가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