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 저탄고지 다이어트

메뉴 #5. 저탄고지 최애 JMT 크림치즈파스타 짝퉁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 레시피

야매다욧 2022. 5.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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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많이 좋아하고 많이 먹는 짝퉁 투움바 파스타.

어릴적 크림파스타에 라면스프 넣으면 투움바 파스타가 된다 하는 말에 혹해

마법의 스프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맛만 놓고 보면 진짜였다는 게 함정)

맛과 비쥬얼 모든 면에서 손님 접대요리로도 제격인 요리로
(두부면으로 하는 경우 한정)

저희 집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제일 좋아하는 원탑 메뉴이자 레시피 문의가 제일 많이 들어오는 요리이기도 합니다.

손님상-1
손님상-2 (앗 먹다 남은 산낙지도)
손님상-3
손님상-4




<< 재료 >>

 

1인분(이상)의 재료입니다.
제가 워낙에 많이 먹어서.. 헤헤

1. 생크림

(당연히 동물성 100 %로 300 mL 이상 콸콸 일단 준비. 전 앵커꺼 많이 씁니다. 싸고 무난해서요.

가당 생크림 혹은 식물성은 절대 아니되옵니다.)

2. 두부면 혹은 천사채당면 먹을만큼
(두부면은 시판으로 넓은 두부면 씁니당)
(천사채당면은 더 아래 레시피 참고)

(요샌 곤약면도 넓적하게 나오더라고요.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판 두부면

3. 마늘파우더 1 스푼
(인터넷이나 식자재마트에 팔아요)

4. 양파파우더 1 스푼
(인터넷이나 식자재마트에 팔아요)

5. 양송이 (취향껏 한 손 가득)

6. (냉동)새우 (취향껏 한 손 가득)

7. 쪽파 한웅큼 (취향껏)

8. 간장 2스푼

9. 고추가루 2스푼

10. 체다치즈 2어장

11. 버터 한조각 한 10~20g 이상 적당히

(마법의 라면스프 반 스푼)
(케챱 매우 소량)
(파마산 치즈)
(파슬리)
(기타 개인의 취향대로 베이컨이나 양파 등을 넣으셔도 좋죠)



<< 조리 >>

1. 생크림 소스
- 생크림소스 300 mL에 고추가루 1스푼, 간장 2스푼, 송송 썬 쪽파 한웅큼을 넣고 냉장고에 코오코오 하룻밤 재운다. 양념과 생크림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만약 당장 해먹어야해서 하룻밤 재우는게 불가능할 경우라면 위의 조합에 라면스프 반스푼 추가해서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예열한 팬에 버터를 녹인다.

3. 팬에 중불로 냉동새우를 해동한다.

 


4. 새우가 해동되어 익기 시작하면
양송이를 넣고
케챱 반스푼~한스푼(과하게 넣으면 안된다)과
고춧가루 한스푼을 넣고 볶는다.
케챱이 없거나 다이어트 극초기라면
케챱은 제외하도록 한다.

 

5. 적당히 익으면 1.의 생크림 소스를 넣는다.

 

6. 마늘파우더 양파파우더를 1 스푼 씩 넣고 잘 섞는다.

7. 다 녹으면 맛을 보고 소금 간을 하거나 원하는 재료를 추가해서 넣어준다. 케챱은 제외다.
(왜인지 잘 모르겠는데 밍밍하면 마법의 라면스프가 제격이다(!!))

8. 물에 씻은 두부면을 바로 넣는다.
(혹은 천사채 당면을 넣는다.)


9. 체다치즈를 넣고 살살 저으며 녹을때까지 약~중불로 끓인다.

(사실 8번과 9번의 순서는 크게 상관없다)

10. 치즈가 다 녹으면 끝
(원하는 경우 파슬리와 파마산치즈를 더 뿌려 먹는다. 명란을 올리면 명란크림치즈파스타다.)

명란을 넣으면 그게 명란크림치즈파스타다.

 

다이어트 기간 내 주식이었다.

 

즉 저탄고지에서 살 빠지는 데 아주 크게 기여한 요리이다.

 

맛은 치즈와 생크림 간장 쪽파 고춧가루 모두가 기여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으로

 

아웃백의 투움바 비슷한 맛이 나며 정말 맛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집 방문 손님들 원탑 추천 메뉴)

 

사실 면을 넣지 않더라도 이 크림 소스는 그냥 오믈렛 위에 올려먹어도, 스테이크나 연어스테이크 올려먹어도 맛있다.

 

아니 근데 저 재료로 맛 없으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천벌받지 않을까 싶긴 하다

 

<< 천사채당면 만들기 >>

1. 천사채를 봉투에서 꺼내 잘 씻어 큰 보울에 담는다
(씻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일단 씻었다.)

2. 베이킹 소다를 네댓스푼 이상 천사채 사이 구석구석에 잘 넣어준다.

3. 냄비에 천사채가 다 담길 정도의 양의 물을 살짝 끓인다. 바닥에서 기포가 올라올 때 까지만 살짝 끓이고 불을 끈다
(팔팔 끓는 건은 아니되오.)

4. 3.의 물을 천사채를 넣은 보울에 부어 천사채가 충분히 담기게 한다.

5. 1~2분 간격으로 천사채를 젓가락으로 들어올려 원하는 만큼 꼬들함이 풀려있는지 확인한다.

6. 충분히 풀렸으면 찬물에 깨끗이 세척한다.

7. 파스타대용 당면 대용으로 사용한다. 남는 건 용기에 냉장보관하면 대충 2주까지는 사용가능하다.
(그 이상은 보관해 본 적이 없어 모름)
(천사채는 면처럼 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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