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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안 보고 혼자 쌈밥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경주 맛집 정록쌈밤 혼밥 후기 (22.05.03)

야매다욧 2022. 7. 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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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

" 혼밥으로 푸짐하게 쌈밥을 즐길 수 있는 경주 맛집 "


<< 장점 >>

1. 푸짐하다. 반찬이 다양해서 다양한 구성의 쌈으로 즐길 수 있다.
2. 혼밥 가능한 쌈밥집.
3. 경주 대릉원 근처로 주요 관광지에서 가깝다.

<< 단점 >>

1. 개별 메뉴의 맛은 평범하다.
2. 방문한 날의 채소 신선도는 약간 실망적이었다.



경주에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주목!

혼밥으로 맛난거 먹기에 한계가 많아서 슬프죠.

오늘은 푸짐하게 1인분 쌈밥을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관광지의 야경을 구경 가기 전 들른 쌈밥집 정록 쌈밥인데요.

대릉원 바로 옆에 있어서 위치가 참 좋았어요.

사람도 많지 않아 눈치 안 보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고요.

대릉원 옆 = 첨성대 등의 주요 관광지와도 거리가 가깝다는 말이니 근처에서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열심히 걸어다니느라 주린 배를 외면하지 마시고

얼른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록쌈밥 입구. 외관도 내부도 시골밥집같은 분위기였어요.

메뉴는 사진과 같습니다.


저는 쌈밥과 수제떡갈비를 주문했어요.


숭늉(추정)을 먼저 한그릇 내주십니다.


본메뉴가 나오자 엄청 놀랐는데요.

여러분 이게 1인분 쌈밥정식이랍니다.


경주에서 쌈밥 먹어본 게 처음은 아닌데,

국도 3 종류에 제육에 다양한 쌈채소와 엄청난 밑반찬이 서빙되었어요.

솔직히 쌈채소의 신선도는 좀 아쉽고 전반적으로 밋도 평범했지만

구성 정말 다양했고, 멸치젓갈도 있어서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서빙된 종류 자체가 많다보니 정말 다양한 조합의 쌈이 가능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푸짐하고 배터지게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햄보캤습니다.
제가 워낙에 잘먹어서 많이 주는 곳이 조아요

떡갈비는 그냥 평범한 떡갈비였고 주문 안해도 괜찮았지 싶습니다.



맛있게 먹었으니 첨성대 야경을 구경갑니다.
1초라도 더 걸어야 살빠지지..

오늘의 야경은 뭔가 공포영화구나 하며 웃으면서 보았습니다.

조명이 으스스합니다. 뭔가 공포영화같아요.


여러분은 여행지에서 혼밥 어떻게 하시나요?

경주 정록쌈밥, 이정도면 성공적인 혼밥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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