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터지기 직전 나홀로 갔던 동유럽 여행에서 너무+100000 맛있게 배터지게 먹었던 꼴레뇨!! 체코식 족발이라 흔히 불리우며 무릎부위 고기를 쓴대서 이름이 꼴레뇨랬다. 독일의 슈바인학센과 꼴레뇨는 사촌으로 매우 비슷한 느낌의 요리인데 그냥 둘 다 맥주향 나는 겉바속촉 통족발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다. 슈바인학센은 원칙적으로는 안 삶고 굽는 요리라 껍질이 너무 딱딱하고 꼴레뇨는 한 번 삶기 때문에 껍질이 상대적으로 쫄깃하다. 그 외의 맛 적인 부분은... 메인 고기가 같은 부위고 둘 다 맥주가 들어가서 그런가 내 입맛엔 거의 똑같다. (난 미식가와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두 요리가 굉장히 비슷한 듯 안 비슷하다. 물론 현지에서 사먹었을 때 얘기다. 특히나 슈바인학센말고 꼴레뇨는 서울에서는 파는 곳도 거의..